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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는 데는 일정한 규칙이 있어야 한다.
근대 차의 지도자인 효당 최범술(曉堂 崔凡述, 1904~1979)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제자로 한국차 문화를 복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신 분이다.
1948년 제헌의원으로 당선되어 1951년 진주 해인 중고등학교를 설립하였으며 1960년이후 다솔사의 조실(祖室)로 원효교학과 다도 연구 힘썼다."
"차는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신을 맑게 하니 일정한 법도가 없다. 남종화가의 대가 의제 허백련(毅齊 許百鍊) 선생의 다도정신이다.
무등산 중봉주변에 약 6000평 정도의 차나무가 서식하고 있었다.
1910년경 일본인이 차밭을 일구었으나 해방후 의제 허백련 선생이 맡아 삼애차원이라고 명명하며 녹차와 홍차를 생산하였다.
송시(宋詩)의 일구춘설승제호의 구절을 따 '춘설' 이라는 이름을 붙여 녹차 보급 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한국 차문화 운동에 크게 기여하였다."
≪생 활 다 례≫
1. 상차림
○ 전체적인 차도구의 배치는 균형과. 조화. 정갈함이 느껴지는 깔끔하게 열과 간격을 맞추어 배열한다.
○ 흘린 물을 흡수하게 하고 다기가 상에 부딪히는 소리나 상에 흠집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위에 다포를 깐다
○ 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흰색의 다기를 사용하는 것이 차의 색과 농도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어 좋다.
○ 탕관은 팽주의 오른쪽에 퇴수기는 탕관의 아래 무릎선 약간 뒤를 놓아야 물버림을 쉽게 할 수 있다.
○ 찻상위에 그림과 같이 다기를 배열함으로서 동선을 간결하게 한다.
○ 상보를 덮어 차도구가 청결하게 보관 유지됨을 보여주며 차를 우릴때는 상보를 접어 퇴수기 뒤에 놓는다.
행다례 - 생활 차예절- 전통 다도
행다례 - 생활 차예절- 전통 다도
행다례 - 생활 차예절- 전통 다도
행다례 - 생활 차예절- 전통 다도
행다례 - 생활 차예절- 전통 다도
흔히 다도(茶道)라고 일컫는 차예절은 규정이 따로 없으니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느끼게 하지 않고 편하게 행하면 된다. 다도란 정신적인 차의 경지를 말하며 전통차가 보편화 됨에 따라 여러 차단체에서 행다례 다법을 만들어 차예절을 보급하고 있지만 생활 다례로 정착한 시기는 불과 3,40년 정도에 불과하다. 다도라는 이름으로 차를 어렵게 하거나 규정이나 법칙이 있는 것 처럼 비춰지면 육체와 정신을 맑게 하는 차의 본질을 훼손하게 되기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는 것은 차지도자의 몫이다.
자료제공: 보성에서 전통찻집 "차향가득한집"을 운영, 보성차사랑회 인아 백종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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