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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회천면 영천마을 다도락다원 일원
일시;2009년 4월 6일 오전 10시
주관; 보성군, 전남차연구회,친환경녹차마을 작목반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는 조촐하지만 정성스럽게 치러졌습니다.
초봄이면 늘 설레는 햇차 상봉.
차를 좋아하는 차인들과 들차회와 더불어 햇차시음을 즐겼습니다.
회원들과 새순이 돋은 청명차를 채취해 봅니다.
하루종일 따도 한주먹 될까말까한 귀한차로 청명차를 정성스레 빚을 겁니다.
조촐한 행사에 회천서초등학교 유치원생들도 방문했네요.
귀여운 꼬맹이들이 미래의 농업지도자가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보성 부군수님, 농업기술센터장님, 국립농산물 품질 관리원장님 모습도 보입니다.
대표로 부군수님이 축사까지 해주셨어요.
회천서초등학교 유치원생들도 청명차 한톨이라도 보태려고 손발을 걷어 부쳤습니다.
유치원 최주옥 원장님의 자애로운 손길이 청명한 날씨와 닮은 듯 합니다.
청명차 찻잎 채취가 끝나면 전잎과 티를 골라냅니다.
청명차 덖기
행여 부서질세라 조심조심~~!!
완성된 청명차 일단 맛을 봐야겠죠?
귀한 차이니 만큼 경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화전은 보성 벌교 부용차회 회원님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차를 우리는 솜씨도 보통이 아니지만 화전이나 다식 만드는 솜씨는 전국에
둘째가라면 서러울것 같다네요.
너무 이뻐서 먹기에 좀 아깝기도 느껴집니다.
그래도 맛좀 봐야겠죠?
맛나게 먹는 유치원아들
보는 것만도 배부르네요~
간단한 먹거리들 입니다. 호박죽과 과일 그리고 다식들...
조촐하지만 깔끔해보이죠.
행사 끝나면 함께 나눠서 맛나게 먹어요~
행사가 끝날무렵 청명차 경매가 실시되었습니다.
40g 한봉지와 다기세트 5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최고가 입찰을 해주신 미창페케이지 조 봉제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조촐하지만 많은 분들이 맛나게 드셔주셔서
제 2회 청명차 만들기 행사가 더욱 빛난 듯 합니다.
[출처] 제2회 청명차 만들기 행사/보성군 녹차수도 1번지|작성자 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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