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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첫수확을 알리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를 2016년 4월 8일 오전11시 차향가득한 집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남차연구회와 친환경 녹차마을 작목반이 주관하는 청명차만들기 행사는 올해 9회째로
보성군 회천면 영천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4월 4일이 청명, 하지만 잦은 비로 며칠 미뤄진 4월 8일 행사를 치르렀는 데 당일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청명절 햇차맛에 푹빠진 오늘, 간단한 식사와 함께 들차회가 열렸습니다.
이용부 보성군수님께서 문덕면민의 날 행사와 벚꽃 축제에 참석하시는 바람에 임채영부군수님께서 잠깐 다녀가셨습니다.
행여 비가 올까봐 조심스럽게 날짜를 정해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오붓하고 행복한 찻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밥도 100인분을 준비했는 데 오늘 다녀가신분들이 80여명정도여서 점심대신 요기감으로 충분했습니다.
보성차사랑회 회장님이시자 차향가득한집 대표이신 인아 백종숙님께서 다식과 요깃거리를
준비하시느라 많은 애를 쓰샸습니다.
좋은 말씀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차인들에게 존경을 많이 받는 분이신 인아선생님과 함께한 자리는 늘 행복합니다.
보성군에서 개최되는 내년 청명차 만들기 행사에서는 더욱 많은 분들과 타 차회 단체들과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올해 차 풍년은 물론 차산업이 활기를 띄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봅니다.
인아 백종숙 회장님이 준비하신 찻자리
행사에 앞서 김광순 선생님과 송경애 선생님의 다정한 포즈
장보고 수협 비료 박미경 대표님과 일행
보성군의 차(차)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임채영부군수님과
손연지 계장님, 박재성 계장님, 녹차사업소 전명규 소장님(오른쪽 부터)
청명찻잎 같이 풋풋한 미소를 보내는 손연지 계장님
청명차 솥은 전남차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조현곤이 잡았습니다.
늘 격려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만들어진 청명차가 녹색빛으로 아름답게 탄생했습니다.
오늘 만든 청명차의 우린잎입니다.
정성이 곁들어 져서 인지 창과 수색이 그대로 살아있네요.
함께하신 차인 여러분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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