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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청명차만들기축제
차를 넘 좋아하기 때문에 보성으로 귀농하여 차와 더불어 살지만
늘 4월이 오면 마음이 설렘으로 가득찹니다.
청명절 햇차 한줌 따서 가마솥에 가볍게 설렁설렁 덖어도
그 첫물차는 풋향 자체만으로도 맛납니다.
청명절은 조금 지났지만 만사를 재쳐놓고 한톨한톨 찻싹을 따보는
차인으로서는 최고로 행복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청명차를 제다하는 손길이 분주하죠?
유영관 부군수님과 정광식 의원님, 그리고 유명 유튜버도 참여하였습니다.
솥안에 손이 많아 차맛을 어떨지는 모르지만
행복한 맛임에는 틀림이 없을 듯 합니다.
차행사때 함께 수고해 주시는 차사랑회 백종숙 회장님과 회원분들입니다.
늘 솔선해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전 늘 고맙고 행복합니다.
4월 12일은 면민의 날을 비롯하여 많은 보성군 행사가 겹친날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보성군 청명차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김철우 보성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보성녹차에 지대한 관심이 많으신 정광식 의원님이 참여하시어
땀을 뻘뻘흘리며 마무리 까지 하시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우리들의 사비로 행사를 치르다보니 예산부족으로 손님들을 많이 모시지 못했다는
제말에 내년에 지원약속도 해주셨습니다.
양동에서 오랫동안 차농사를 지으며 보성차의 역사를 써가시는
아주머니들과 보성 군수님이 함께한 자리입니다.
우리 행사를 거의 함께하다시피한 보성군청 강지원 선생께 감사드리며
대형사진으로 인화해 주신다면
사진은 마을회관에 비치해 이날을 기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2회 청명차 만들기 행사를 위하여 슈퍼문과 오리 세마리를 띄워주신
마을 이장이자 흙집펜션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행사때 마다 고생해 주신 차사랑회 백종숙 회장님의 음식 준비에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넉넉한 마음과 맛깔스런 음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그래서인지 음식을 드시는 차인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절미에 예쁜 차싹을 심어놓은
손명자 선생님의 솜씨도 눈길을 많이 끄네요.
청명차 만들기 행사장 분위기를 담아보았습니다.
마음만은 넉넉한 4월의 봄날입니다.
2019년 제 12회 청명차 만들기 행사는 영천마을 회관 앞 소공원에서
개최되었는 데 청명한 날 바람한점 없어 더욱 뜻있는 행사가 된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민간에서 유일하게 치르지는 청명차 만들기 행사와
소박한 차꽃축제는 벌써 12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해 주신 김경옥 이장님과 임채덕 대표님,
이희운 경옥고 대표님과 마을 주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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