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에 자리 잡은 제암산휴양림은 제암(帝岩)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宰相)의 명당 터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자연휴양림의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로 한여름에도 물이 차갑고 시원하여 여름피서지로 이용하기에는 좋은 최상의 휴식을 즐기는 곳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96년에 개장하여 국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받지 않았으나, 시설물 관리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2011년부터 입장료 1,000원씩을 징수하고 있다. 매년 편의시설을 보완하여 주차공간과 야영장, 통나무집 6동과 현대식 콘도 11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하고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녹차 및 철쭉, 야생화등을 식재하여 주변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는 우수한 생태환경을 바탕으로 휴양, 교육, 체험(모험), 치유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산림복합 휴양공간으로 휴양림을 조성하고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제암산휴양림은 유모차, 휠체어 등 보행약자 누구나 산을 쉽게 오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늠길(무장애 산악트레킹로드)이 전 구간 개통되어있다.